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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큐티] 시편 140장, 말씀으로 확신하라

 

 


시편 140장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1 여호와여 악인에게서 나를 건지시며 포악한 자에게서 나를 보전하소서
2 그들이 마음속으로 악을 꾀하고 싸우기 위하여 매일 모이오며
3 뱀 같이 그 혀를 날카롭게 하니 그 입술 아래에는 독사의 독이 있나이다 (셀라)
4 여호와여 나를 지키사 악인의 손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나를 보전하사 포악한 자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그들은 나의 걸음을 밀치려 하나이다
5 교만한 자가 나를 해하려고 올무와 줄을 놓으며 길 곁에 그물을 치며 함정을 두었나이다 (셀라)
6 ○내가 여호와께 말하기를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여호와여 나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하였나이다
7 내 구원의 능력이신 주 여호와여 전쟁의 날에 주께서 내 머리를 가려 주셨나이다
8 여호와여 악인의 소원을 허락하지 마시며 그의 악한 꾀를 이루지 못하게 하소서 그들이 스스로 높일까 하나이다 (셀라)
9 나를 에워싸는 자들이 그들의 머리를 들 때에 그들의 입술의 재난이 그들을 덮게 하소서
10 뜨거운 숯불이 그들 위에 떨어지게 하시며 불 가운데와 깊은 웅덩이에 그들로 하여금 빠져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소서
11 악담하는 자는 세상에서 굳게 서지 못하며 포악한 자는 재앙이 따라서 패망하게 하리이다
12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는 고난 당하는 자를 변호해 주시며 궁핍한 자에게 정의를 베푸시리이다
13 진실로 의인들이 주의 이름에 감사하며 정직한 자들이 주의 앞에서 살리이다

 


말씀으로 확신하라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에베소서 3장12절 

 

‘강해설교의 제왕’이라고 불린 영국의 캠벨 몰간 목사님은 신학교를 졸업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15살 때부터 성경을 깊이 있게 연구하며 설교를 시작했고 탁월한 두뇌로 히브리어와 헬라어까지 공부하며 세계적인 신학자들도 인정하는 당대 최고의 성경학자가 됐습니다. 유서깊은 웨스트민스터 교회의 담임목사가 된 캠벨 목사님은 이후 영국의 유명한 지성인들과 교류하게 됐는데 찰스 다윈, 토마스 헉슬리와 같은 무신론을 믿는 과학자들과 대화를 하며 어느 순간 성경의 확실성에 의문이 생겼습니다.

 

신앙에 위기감을 느낀 목사님은 모든 설교를 취소하고 오직 성경 한 권만을 가지고 골방에 들어가 묵상하며 연구했습니다. 목사님은 당시 심정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는 더 이상 성경을 확신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내가 편견 없이 성경을 대하기만 하면 분명히 내 영혼에 확신을 심어줄 것이다.” 몇 달 뒤 목사님은 “마침내 성경이 나를 찾아왔습니다”라며 다시 말씀을 전했고 당대 최고의 강해설교가로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귀하게 여기고 묵상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진리가 내 마음에 들어오고 구원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심어줍니다. 하나님이 주신 진리의 말씀으로 믿음을 굳건하게 세우십시오. 말씀에 확신이 들지 않을 때마다 다시 말씀 앞으로 나옵시다.

 

"주님! 믿음이 흔들릴 때에 더욱 주님께 깊이 나아가 주님을 느끼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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