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자치도,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들 부담 던다

24시간 개별지원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및 협약 체결

 

(정도일보) 전북자치도가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가족 부담을 덜기 위해 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대상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을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도는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창혜복지재단’과 ‘사회적협동조합 자윤’을 24시간 개별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최종 선정하고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법인은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7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24시간 돌봄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장애의 정도가 심하고 도전적 행동(자해․타해)으로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으로 일대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돌봄 부담이 완화돼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은 원하는 일상 활동을 할 수 있고, 스스로 돌보거나 경제활동까지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비스는 ▲24시간 개별형, ▲주간 개별형, ▲주간 그룹형의 3가지 유형으로, 통합돌봄 전문인력이 일대일로 돌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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