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시 남산면 보건지소 건강증진형으로 전환… 본격 운영

주민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 목표 단순 진료 기능→체계적인 건강 관리 제공

 

(정도일보) 남산면 보건지소가 건강증진형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기존 보건지소와 달리 단순 진료 중심에서 벗어나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 위주의 건겅 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한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활용한 운동 프로그램과 치매예방 교실 및 치매 선별 검사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돕기 위한 교육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할 방침이다.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금연 상담 등을 지원하고 또한, 정기적으로 주민들이 필요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조정희 춘천시 보건운영과장은 "남산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