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홍천군, 2024년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실시

 

(정도일보) 홍천군은 5월 초부터 홍천군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근골격계부담작업’이란 단순반복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업무로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11개 유형의 작업을 말하며, 본 조사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시행해야 한다.

 

2021년 조사에 이어 시행되는 이번 조사를 통해 현업근로자뿐만 아니라 근골격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사업장 근로자 약 850명에게 근골격계 증상 유무 파악을 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환경미화(가로청소, 재활용분류 등), 도로보수, 제초작업, 실험·분석실, CCTV 관제 등 근골격계 부담작업이 있는 단일작업 현장 약 60여 곳을 직접 방문하여 작업 자세와 작업환경 실측, 근로자 면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설문지를 통해 확인된 증상호소자 중 우선순위로 선정된 50명에게는 중부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와의 개별 정밀평가와 함께 1:1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지속적으로 운동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해당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공정의 변경, 올바른 자세, 장비·도구 사용 등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 조치를 지속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홍천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