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홍천군, 폭염 피해 최소화 위해 ‘폭염 종합대책’ 추진

 

(정도일보) 홍천군은 다가오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2024년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9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여름철 재난대비 폭염대책 T/F를 구성하고, 실시간 폭염 상황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

 

우선, 폭염특보 발령 시 재해문자전광판, 경보방송, 마을방송시스템을 통해 주민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재난문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쿨토시 등 폭염예방 물품을 제작하여 지역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운영을 통해 방문 및 전화로 안전을 확인 할 계획이며, 자율방재단원 중심으로 07월~08월까지 관내에 있는 무더위쉼터 예찰 활동을 추진하여 폭염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횡단보도 등에 설치된 그늘막 및 스마트 그늘막 10개소를 운영하고 현재 무더위쉼터도 6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저감대책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홍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