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0장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
2 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생명을 건져 주소서
3 너 속이는 혀여 무엇을 네게 주며 무엇을 네게 더할꼬
4 장사의 날카로운 화살과 로뎀 나무 숯불이리로다
5 메섹에 머물며 게달의 장막 중에 머무는 것이 내게 화로다
6 내가 화평을 미워하는 자들과 함께 오래 거주하였도다
7 나는 화평을 원할지라도 내가 말할 때에 그들은 싸우려 하는도다
록스타의 선행
"사람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전도서 3장12절
미국 뉴저지주 레드 뱅크 지역에는 ‘소울 키친’이라는 무료 식당이 있습니다. 노숙자, 가난한 사람, 퇴역 군인, 끼니를 때우기 힘든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와서 양질의 재료로 만들어진 세 가지 메뉴의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메뉴는 0원입니다. 소울 키친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이용하는 손님들이 자존심을 지키는 것입니다. 물론 일반 손님도 환영입니다. 일반 손님은 20달러를 기부하면 한 끼를 먹을 수 있습니다. 혹은 다른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그 이상을 기부해도 됩니다.
소울 키친은 더 좋은 재료를 싼 가격에 공수하기 위해 직접 채소를 키웁니다. 직원 대신 자원봉사자를 쓰고, 그래도 부족한 금액은 기부를 받아 충당합니다. 지금까지 10만 끼가 넘는 식사를 사람들에게 제공했습니다. 코로나로 운영이 어렵던 시절에도 ‘어려운 사람들은 지금 더 어려울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이전과 똑같이 무료 식사를 제공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식당을 만들고 운영하는 사람이 록의 살아 있는 전설 본 조비라는 사실입니다. 절정의 톱스타일 때도 기부와 봉사에 관심이 많았던 본 조비는 더 많은 사람을 돕기 위해 소울 키친을 오픈했고, 계속해서 지점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 모두에게 충분한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주님이 주신 달란트를 다시 주님이 주신 사명을 따라 지혜롭게 사용하는 충성된 일꾼이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내가 소외된 이들에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서 행동합시다.
"주님, 베푸신 은혜를 아끼지 말고 기꺼이 이웃과 나누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