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시편 117장, 천 명의 어머니

 

 

 

시편 117장
1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할지어다
2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천 명의 어머니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야고보서 1장27절 

 

인도 데칸고원에 있는 푸네라는 도시에는 아이들을 위해 거리에서 구걸하는 여인이 한 명 있습니다. 여인은 자기 집에 돌볼 아이들이 수백 명이 있다며 사람들에게 적선을 바랐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이 말을 믿지 않았지만 실제로 이 여인은 천 명의 고아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푸네의 주민들은 이 여인을 ‘1천 고아의 어머니’라고 부릅니다. 10대 때 억울한 누명을 쓰고 돌도 안 된 딸을 안고 매 타작을 당해 죽을 뻔했던 여인은 기적적으로 만난 소 한 마리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가진 것이 하나도 없을 때도 물 한 모금, 밥 한 끼를 나누며 살았는데 그 도움으로 살아나는 사람들을 보고 평생 연약한 아이들을 돌보며 살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돈도 없고 능력도 없었지만, 여인은 길 가다가 만난 버림받은 아이들을 모두 거두며 살았습니다. 인원이 많아지자 보육원을 만들었고, 그 보육원은 4개로 늘어났습니다. 어떻게 이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어려운 가운데 구걸을 하며 키운 자녀들이 훌륭하게 자라 다시 어머니를 후원했기 때문입니다. 마더 테레사 상을 비롯해 수십 개의 세계적인 봉사상을 수상한 ‘1천 고아의 어머니’ 신두타이 삽칼)의 이야기입니다.

 

사랑의 마음과 믿음만 있다면 불가능한 일은 없습니다. 놀라운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신 우리의 주 예수님의 사랑을 다시 세상에 전하며 가장 귀한 일에 헌신하는 자녀가 되십시오. 고아와 같은 아이들을 돌봐주는 기관의 일을 물질로라도 도웁시다.

 

"주님, 구원받은 사람으로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선한 일을 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