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홍천군, 산나물 판매 행사 성공적 마무리

◈ 주말 행사 10일간 1.1톤, 2,200만원 매출기록

 

(정도일보) 홍천군은 서울양양 고속도로 홍천휴게소 상행선에서 04월 13일부터 05월 12일까지 진행된 산나물 홍보판매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천 산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매주 주말 총 10일간 1.1톤을 판매하여 2,2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발 600m 이상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명이나물, 눈개승마, 두릅, 엄나무 순 등 20종이 넘는 산나물과 모종을 소포장해 판매하여 제철 산나물을 찾는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곰취, 명이나물, 눈개승마가 가장 인기를 끈 산나물로 손꼽혔으며, 판매 당시에는 산채재배법과 레시피가 포함된 홍보물도 함께 제공하여 산나물의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데 일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산채품목의 다양화 필요성이 부각되어, 두릅, 취나물 등을 재배할 임야를 11ha 이상 조성하고, 지리적표시제 획득에 따른 브랜드이미지 제고를 위해 포장재 디자인도 재단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추후에는 서울양양 고속도로 홍천휴게소 하행선에서도 산나물 판매행사를 진행하여 농가 소득 증가와 홍천의 농산물 상표 가치를 높이도록 지속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올해 1월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와 농산물 판매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여 산채 외 농산물도 연중 판매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홍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