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재성남 호남향우회, 임실군 방문

  • 등록 2024.04.24 11:20:04

 

(정도일보) 재성남 호남향우회 회원 400여 명이 지난 21일 2024년 춘계 고향 방문 행사 일정으로 임실군을 방문했다.

 

재성남 호남향우회는 호남에서 출생했거나 선대의 고향이 호남인 사람 중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회원의 모임으로, 5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 40만여 명이 소속돼 활동 중이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임실군을 방문한 재성남호남향우회는 지난해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이어 올해는 관광객 봄맞이에 한창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방문했다.

 

수선화와 튤립 등 2만 4,000여 본의 봄꽃 식재 조성과 옥정호 수변의 경관과 어우러진 곳곳의 다양한 조경을 둘러보며 경관연출에 감탄했다.

 

김종술 회장은“답답한 도시를 떠나 고향의 정을 맛볼 수 있었고, 특히 고향 주민들이 우리 일행의 임실군 방문을 정말로 따뜻하게 맞아주니 더없이 기쁘다”며“끈끈한 애향심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호남인의 기개를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