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보건소는 남양주시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23일과 오는 30일 다산동에 위치한 빙그레 사업장을 찾아가 근로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터로 찾아가는 건강생활 실천 교육’과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음주 폐해 및 심뇌혈관 질환 예방 ▲영양 ▲구강보건을 주제로 근로자들에게 알코올 해독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알코올 순응도 패치를 활용하여 적정 주량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음주로 인해 발병할 수 있는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교대 근무자의 특성에 맞춰 균형 잡힌 식이 섭취 방법을 주제로 영양 관리에 대해 강의하고, 구강 위생용품의 올바른 사용법 및 불소 사용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이동형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여 금연 및 흡연 예방을 원하는 근로자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 상담, 니코틴 의존도 평가, 니코틴 보조제 지급 등 금연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교대근무 등 바쁜 일상 속에서 근로자들이 틈틈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내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