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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드림스타트, '딸기가 좋아~ ' 농장 체험 성공적인 마무리

달콤한 딸기로 봄의 맛과 즐거움 더하는 딸기 농장 체험

 

(정도일보) 파주시가 23일과 30일 2차례에 걸쳐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파주시 인근 딸기농장에서 딸기 따기 체험을 실시했다.

 

36가정이 참여한 이번 체험은 딸기 따기, 딸기잼 만들기, 딸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농장 관계자로부터 딸기가 자라는 과정을 배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은 “직접 딸기를 따는 것이 재미있었고, 달콤한 딸기를 맛보고 잼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봄을 즐기면서 세상에 하나뿐인 딸기잼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라고 말했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가족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정기 모니터링 등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아이들에게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