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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제물포역 북광장 ‘포집마켓’, 매주 목요일 운영해

 

(정도일보) 인천 미추홀구는 1일 제물포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에서 주관하는 ‘제물포 포집마켓’이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2시~8시까지 제물포역 북광장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벼룩시장으로 운영되는 ‘포집마켓’은 제물포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시작점인‘제물포 꽃집’의 줄임말로, 제물포 도시재생 청년 프로젝트의 다양한 표현 및 유연성의 정신을 이어받아 상권의 특색을 살려 골목을 다채롭게 살리고자 기획됐다.

 

‘제물포 포집마켓’은 최대 15곳 점포의 참여로 진행되며, 목공, 레진아트,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소품을 판매한다.

아울러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좋은 뜻을 지닌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상인회는 향후 거리 공연 등 다양한 공연 문화행사도 유치해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제물포 상권의 특색을 살릴 예정이다.

 

윤정윤 상인회 총무는 “소상공인 및 인근 대학교 학생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고물가 시대에 침체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라며, “소상공인의 매출 상승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물포 골목형상점가는 지난 3월 20일, 21일, 27일, 28일에 예비 개념의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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