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군, 2024년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정도일보) 양평군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2024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은 교통수단 활용을 촉진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추진하는 국도비 매칭 보조사업으로 올해 지원물량은 총 524대(전 기승용 327대, 전기화물 191대, 전기버스 1대, 수소전기 5대)이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보급 대수인 393대보다 더 많은 물량으로 전기자동차는 상·하반기에 상반기 90% 하반기 10%로 물량을 나눠 예산 소진 시까지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양평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사업자, 법인 등이며 구매자는 등·초본 또는 사업자등록증 등 간단한 서류를 구비해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보조금은 차종 및 지자체의 지원단가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1,09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137만원, 수소전기자동차는 3,2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관련 서류 일체 및 차종별 자세한 금액과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의 추가보조금은 양평군청 누리집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 군은 지난 2022년 세계푸른하늘 맑은 공기 연맹으로부터 굿 에어시티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며 “깨끗한 공기질 유지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교통수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