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0장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1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2 성소에서 너를 도와 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3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 (셀라)
4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5 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을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6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의 오른손의 구원하는 힘으로 그의 거룩한 하늘에서 그에게 응답하시리로다
7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8 그들은 비틀거리며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
9 여호와여 왕을 구원하소서 우리가 부를 때에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지루함을 즐겨라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브리서 12장2절
팟캐스트 방송인인 마노쉬 조모로디는 몇 년 전부터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도저히 일에 집중하기가 힘들어지자 지인의 추천을 받아 뇌 과학자를 찾아가 상담을 받았는데 집중력이 떨어진 원인은 다름 아닌 잦은 전자기기 사용이라는 사실을 듣고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손 안에 스마트폰을 들고 사는 우리들은 조금만 심심하면 각종 SNS나 사이트에 들어가 뉴스나 이야기를 봅니다. 그런데 이렇게 지루함을 느낄 때가 사실 우리 뇌가 가장 창의적이고 일을 할 준비가 된 때라고 합니다.
직장인들은 예전엔 평균적으로 3분에 한 번씩 다른 생각을 했지만 이제는 45초 간격으로 딴생각을 합니다. 하루 평균 3,4번 확인하던 이메일은 74번이나 하고, 일을 하다 컴퓨터로 다른 화면을 보는 횟수는 무려 566번이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 횟수가 더 많아졌습니다. 잦은 전자기기 사용은 집중력뿐 아니라 수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마노쉬는 자신의 방송을 듣는 사람들과 함께 ‘지루하게 영리해지기’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아주 적은 횟수를 줄인 사람들도 대부분 더 나아진 집중력을 경험했습니다.
다른 것에 신경을 빼앗기면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게 되듯이 세상에 신경을 빼앗기면 주님께 집중하지 못하게 됩니다. 쓸데없는 관심과 확인을 멈추고 삶에 충만히 임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고 감사할 여유를 누리십시오. 이동 중에, 업무 중에, 예배 중에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 연습을 합시다.
"주님! 작은 것에 신경을 빼앗겨 큰 것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