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3~24장은 엘리바스의 3차 공박에 대한 욥의 반론이다. 친구들의 공박에 답답함을 느낀 욥은 오직 하나님을 향해 자기 결백을 호소한다. 그런 후에 욥은 의인의 고통과 악인의 형통까지도 모두 하나님의 주권하에 있음을 고백한다.
[욥의 대답]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 오늘도 내게 반항하는 마음과 근심이 있나니 내가 받는 재앙이 탄식보다 무거움이라
3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의 처소에 나아가랴
4 어찌하면 그 앞에서 내가 호소하며 변론할 말을 내 입에 채우고
5 내게 대답하시는 말씀을 내가 알며 내게 이르시는 것을 내가 깨달으랴
6 그가 큰 권능을 가지시고 나와 더불어 다투시겠느냐 아니로다 도리어 내 말을 들으시리라
7 거기서는 정직한 자가 그와 변론할 수 있은즉 내가 심판자에게서 영원히 벗어나리라
8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9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11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12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정한 음식보다 그의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도다
13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키랴 그의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14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
15 그러므로 내가 그 앞에서 떨며 지각을 얻어 그를 두려워하리라
16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약하게 하시며 전능자가 나를 두렵게 하셨나니
17 이는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어둠 때문이나 흑암이 내 얼굴을 가렸기 때문이 아니로다
좁은 문의 진리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마태복음 7장13절
미국의 여러 경제잡지 회사에서 일하던 험프리 닐은 어느 날 어떤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대부분 새로운 길을 찾아내는 사람들은 매우 소수였습니다. 소수가 새로운 시도를 하면 대중은 무시하거나 공격합니다. 그러나 소수가 마침내 성공하면 대중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유행에 편승합니다. 이런 사회현상을 면밀하게 연구하던 닐은 자신이 도출해낸 결과를 아래의 한 권의 책으로 써냈습니다.
'역발상에 관한 닐의 서한(Neill Letter of Contrary Opinion)'.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역발상’은 바로 이 책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닐은 이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다수가 성공하는 경우란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똑같이 생각한다면 틀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공하고 싶다면 대중이 가는 길과 다르게 가십시오."
세상 모든 사람이 주님을 믿지 않는다 해도 구원의 길은 오직 주님 한 분뿐입니다. 진리는 결코 상대적일 수 없습니다. 모두가 믿고 구원받아야 할 유일한 진리,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주기 위해 험한 십자가를 지고 우리 대신 죽기까지 하신 주 예수님을 믿고 주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세상의 가르침과 비교할 수 없는 주님의 가르침을 철저히 따라갑시다.
"주님, 세상에 많은 말과 이론이 있지만 주님의 가르침만 따라가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