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고령자·기저질환자 등 감염 취약층은 일반의료기관에서 무료 검사 지속

 

(정도일보) 양평군이 내년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0년 1월 28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고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설치했으며 1,433일간 운영을 끝으로 이달 말 운영을 종료한다.

 

한편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중환자실, 혈액암 병동, 장기이식 병동 입원·전실 시, 입원환자가 인공신장실 이용 시),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및 보호자(간병인)는 일반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하다. 그 외 대상자의 경우, 필요 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가 가능하나 검사비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및 개편 사항을 홍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