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정도일보) 양평군은 12일 성남시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진행된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67개소를 운영하고 안심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해 알레르기질환(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식품알레르기, 천식,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구연동화, 동영상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왔다.

 

또한, 안심학교에 천식 응급키트를 제공하는 등 반별 보건실 보습제 지원과 유병조사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을 보유한 환아들에게 필요한 물품(보습제, 핸드크림, 마스크 등)을 제공해 질환 악화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의 조기진단과 관리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가정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안심학교와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와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