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느헤미야 6장, 3개월의 감사

 

 

느헤미야 6장은 성전 건축을 훼방하는 유다의 대적들이 느헤미야를 해하기 위하여 온갖 술책을 펴는 장면이다. 그러나 모든 난관을 뚫고 건축 52일 만에 마침내 성벽 공사가 완료된다.

 

[느헤미야에 대한 음모]
1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과 그 나머지 우리의 원수들이 내가 성벽을 건축하여 허물어진 틈을 남기지 아니하였다 함을 들었는데 그 때는 내가 아직 성문에 문짝을 달지 못한 때였더라
2 산발랏과 게셈이 내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오노 평지 한 촌에서 서로 만나자 하니 실상은 나를 해하고자 함이었더라
3 내가 곧 그들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이르기를 내가 이제 큰 역사를 하니 내려가지 못하겠노라 어찌하여 역사를 중지하게 하고 너희에게로 내려가겠느냐 하매
4 그들이 네 번이나 이같이 내게 사람을 보내되 나는 꼭 같이 대답하였더니
5 산발랏이 다섯 번째는 그 종자의 손에 봉하지 않은 편지를 들려 내게 보냈는데
6 그 글에 이르기를 이방 중에도 소문이 있고 가스무도 말하기를 너와 유다 사람들이 모반하려 하여 성벽을 건축한다 하나니 네가 그 말과 같이 왕이 되려 하는도다
7 또 네가 선지자를 세워 예루살렘에서 너를 들어 선전하기를 유다에 왕이 있다 하게 하였으니 지금 이 말이 왕에게 들릴지라 그런즉 너는 이제 오라 함께 의논하자 하였기로
8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말한 바 이런 일은 없는 일이요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이라 하였나니
9 이는 그들이 다 우리를 두렵게 하고자 하여 말하기를 그들의 손이 피곤하여 역사를 중지하고 이루지 못하리라 함이라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하였노라
10 ○이 후에 므헤다벨의 손자 들라야의 아들 스마야가 두문불출 하기로 내가 그 집에 가니 그가 이르기를 그들이 너를 죽이러 올 터이니 우리가 하나님의 전으로 가서 외소 안에 머물고 그 문을 닫자 저들이 반드시 밤에 와서 너를 죽이리라 하기로
11 내가 이르기를 나 같은 자가 어찌 도망하며 나 같은 몸이면 누가 외소에 들어가서 생명을 보존하겠느냐 나는 들어가지 않겠노라 하고
12 깨달은즉 그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바가 아니라 도비야와 산발랏에게 뇌물을 받고 내게 이런 예언을 함이라
13 그들이 뇌물을 준 까닭은 나를 두렵게 하고 이렇게 함으로 범죄하게 하고 악한 말을 지어 나를 비방하려 함이었느니라
14 내 하나님이여 도비야와 산발랏과 여선지 노아댜와 그 남은 선지자들 곧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한 자들의 소행을 기억하옵소서 하였노라
[성벽 공사가 끝나다]
15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16 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17 또한 그 때에 유다의 귀족들이 여러 번 도비야에게 편지하였고 도비야의 편지도 그들에게 이르렀으니
18 도비야는 아라의 아들 스가냐의 사위가 되었고 도비야의 아들 여호하난도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으므로 유다에서 그와 동맹한 자가 많음이라
19 그들이 도비야의 선행을 내 앞에 말하고 또 내 말도 그에게 전하매 도비야가 내게 편지하여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하였느니라

 


3개월의 감사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역대상 16장34절 

 

미국 시카고에서 활동하던 화가 솔맨은 한창 활동하던 젊은 나이에 결핵에 걸렸습니다. 작품도 인정받고, 결혼까지 해서 곧 태어날 아기까지 있던 솔맨은 큰 실의에 빠졌습니다. 의사는 임파선에 문제가 있어 솔맨이 길어봤자 3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몸이 아픈 것보다 아내와 태어날 아기에 대한 죄책감에 슬퍼하는 솔맨에게 하루는 아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남은 3개월을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하나님도, 사람도 원망하지 말고 우리 3개월을 행복과 감사로 채워봐요.”

 

아내의 위로는 솔맨의 마음을 움직였고 이때부터 솔맨은 아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며 남은 시간에는 말씀을 묵상하며 예수님의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이때 솔맨이 완성한 ‘머리되신 그리스도’라는 작품은 엄청나게 유명한 작품이 됐고, 솔맨이 살아있을 때만 500만부 이상이 팔렸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3개월이 한참 지나도 솔맨은 죽지 않았고 오히려 병이 깨끗하게 나아 76살까지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다는 사실만으로 우리는 최고의 복을 받았습니다. 그 놀라운 축복으로 인해 불평과 불만이 아니라 감사와 축복으로 남은 삶을 채우십시오. 오늘 일어나는 모든 일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주님! 주님만을 향한 감사가 제 삶을 가득 채우도록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