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희망꾸러미' 전달

 

(정도일보)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9일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복지 소외지역 내 취약계층, 고독사 위험군 주민, 저소득 아동 150가정에 식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를 12개 읍·면 복지팀과 함께 전달했다.

 

희망꾸러미는 떡, 과자, 생수, 과일음료 등 21가지의 식품과 물티슈, 주방세제 등 4가지 생활용품을 담아 구성됐으며, 지역 내 푸드뱅크와 함께하는 기탁업체 51곳, 인근 푸드뱅크 4곳, 양평군의 지원을 통해 마련됐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강동연 관장은 “자격과 기준이 충족되지 않아 서비스를 받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고, 특히 마을과 동떨어져 그 흔한 마트 하나가 없어 몇 없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몇 시간을 소비하며 불편함을 겪는 분들도 많이 계시다”면서 “복지 소외지역과 사각지대 이웃분들을 돕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점차 확대하고 나아가 지역의 관심과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이웃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