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몽골 홉스골 무룽의회, 양평공사 국수공공하수처리시설 방문

양평군 하수도처리시설, 양평공사 하수처리시설운영 시스템 우수성 홍보

 

(정도일보) 몽골 홉스골 무룽의회가 하수도 수처리 분야 선진시설 견학을 위해 지난 7일 양평공사가 운영 중인 양평군 국수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견학은 몽골 홉스골 무룽의회 의장 외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수공공하수처리시설(2,400㎥/일)에서 ▲ 시설일반현황 및 수처리 과정 소개 ▲ 주요 시설견학 ▲ 방류수질기준 안내▲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방문단은 시설 견학 과정에서 시설 내 악취가 전혀 없는 점을 놀라워 하며 국수공공하수처리시설에 적용된 악취저감기술에 대해 크게 관심을 보였다.

 

양평공사 환경1팀 신직수 팀장은 “양평공사의 체계적인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시스템과 우수한 기술 역량을 해외에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팔당 상수원 수질보호를 위해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공사는 공사가 관리 대행하는 관내 82개소 환경기초시설(공공하수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위생분뇨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을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주간․월간 수질검사결과를 양평공사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여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