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27장은 유다의 제11대 왕 요담에 관한 기록이다. 신당을 제하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는 건축 사업과 군사적 성과 등 대체적으로 선정을 베푼 요담의 일대기가 간략히 소개됐다.
[유다 왕 요담]
1 요담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루사요 사독의 딸이더라
2 요담이 그의 아버지 웃시야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나 여호와의 성전에는 들어가지 아니하였고 백성은 여전히 부패하였더라
3 그가 여호와의 전 윗문을 건축하고 또 오벨 성벽을 많이 증축하고
4 유다 산중에 성읍들을 건축하며 수풀 가운데에 견고한 진영들과 망대를 건축하고
5 암몬 자손의 왕과 더불어 싸워 그들을 이겼더니 그 해에 암몬 자손이 은 백 달란트와 밀 만 고르와 보리 만 고르를 바쳤고 제이년과 제삼년에도 암몬 자손이 그와 같이 바쳤더라
6 요담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바른 길을 걸었으므로 점점 강하여졌더라
7 요담의 남은 사적과 그의 모든 전쟁과 행위는 이스라엘과 유다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8 요담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요 예루살렘에서 다스린 지 십육 년이라
9 그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하스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인생과 시간
"주의 계명을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치 아니하였나이다" -시편 119장60절
미국 건국의 아버지이자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업적을 이룬 벤자민 프랭클린은 삶을 거의 완벽하게 컨트롤한 위인입니다. 시간을 매년, 매달, 매주, 매일, 매시간으로 쪼개가며 조금도 허투루 살지 않았던 프랭클린을 본받기 위해 그가 세상을 떠난 지 300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합니다. 무엇보다 인생에서 시간을 가장 중요하다고 여겼던 프랭클린은 시간과 인생에 대해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그대는 인생을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시간이야말로 인생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재료이기 때문이다.
똑같이 시작한 일도 세월이 지난 뒤에 보면 어떤 이는 앞서가고 있고,
어떤 이는 낙오되어 있다.
이 두 사람의 거리는 좀처럼 좁혀질 수 없을 정도로 벌어져 있다.
이 차이는 하루하루 주어진 자신의 시간을 잘 이용하였느냐,
허송하였느냐에 달려 있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라는 프랭클린의 말처럼 우리도 삶에서 가장 중요한 말씀의 실천을 ‘내일, 언젠가’가 아닌 "지금, 오늘" 실천하며 살아야 합니다. 주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사명은 무엇입니까? 그 일을 위해 우리는 오늘 어떤 일을 해야 합니까? 주님이 맡겨주신 일을 하루하루 해나가는 것이 성공한 사명자의 삶입니다. 주님을 다시 만날 그날까지 시간을 아껴 맡겨주신 사명을 실천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십시오. 주님이 주신 지혜로 시간을 아껴가며 삶을 살고 있는지 점검합시다.
"주님, 시간을 잘 활용하며 저에게 주어진 사명대로 올바로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