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교 업무 경감이 예산 절감으로 이어지다.

각급 기관 인터넷통신비 일괄납부로 예산 절감과 업무경감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6년부터 인터넷통신비를 각급 기관의 개별 납부 방식에서 도교육청에서 일괄 납부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2016년 이래 1억8930만원, 지난해 대비 4,760만원 절감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터넷통신비 납부 방식은 2015년까지는 통신사업자가 1,000여개의 각급 기관에 매월 지로용지를 우편으로 발송해 통신료를 청구하고 기관에서는 은행에 각각 납부했다.

모든 기관에서 매월 반복되는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인터넷통신비의 납부 방식을 개선해 2016년부터 각급 기관의 개별 납부 방식에서 도교육청에서 일괄 납부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일괄 납부와 함께 자동이체 방식으로 요금 납부 절차를 변경하면서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1% 요금 할인을 적용받게 됐다.

그 결과 매년 4,600만원 정도의 예산이 절감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2016년부터 지금까지 누적된 총 절감액은 1억8930만원이다.

주경영 재무정보과장은 “경북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 업무 정상화를 위한 교직원 행정 업무 경감 정책이 예산 절감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사례다”며 “앞으로도 행정 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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