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여농산물도매시장, 쾌적한 환경조성 위한 종합대책 추진

▲ 공중화장실 미관 개선·비품 비치 ▲ 무단적치물 특별 집중 정비기간 운영 등 추진

 

(정도일보)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도매시장 내 유통종사자와 함께 깨끗한 도매시장 지키기에 앞장선다.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쾌적한 반여농산물도매시장 환경조성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화된 환경정비를 실시해 기초질서를 확립하고 쾌적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합대책은 관리사업소와 도매시장 내 유통종사자의 협업으로 추진된다.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 공중화장실 미관 개선 및 비품 비치 ▲ 무단적치물 특별 집중 정비기간 운영 등이 있다.

 

공중화장실 미관 개선 및 비품 비치는 도매시장 개장 이후 최초로 시행된다.

 

집중 정비기간은 유통종사자와 협업해 연중 강력히 운영되며, 이를 통해 추석 전까지 주차장·인도 무단 방치 적치물과 점포 점유 적치물 등을 일제 정비할 예정이다.

 

관리사업소는 집중 정비기간 운영에 앞서 지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시범 정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시범 정비는 비상장 정산조합(무배추동, 양념동) 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관리사업소 직원, 중도매인 등 50여 명이 참여해 주차장 내 운반대(파렛트), 무단적치물 및 부패농산물 등을 일괄 정리했다.

 

아울러, 오는 8월 11일 오전 11시 관리사업소 내 회의실에서 법인(조합) 대표와 함께 쾌적한 반여농산물도매시장 환경조성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김현호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도매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도매시장의 이미지를 더욱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아울러, 매달 15일을 클린데이(Clean, day)로 지정·운영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