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시 지능정보화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8월 2일 춘천시청 3층 중회의실 진행

 

(정도일보) 춘천시는 8월 2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정보화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시 지능정보화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환경 및 현황분석, 수요조사 등 종합분석을 통해 도출된 정보화 미래 모델과 정보화 수요, 추진 방향에 대해 각 분야별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수립되는 지능정보화 종합계획은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목표를 반영해 새로운 신기술 체계를 도입한 정보화 전략 수립과 향후 5년간(2024~2028)의 중장기적인 춘천시 정보화 전망을 제시한다.

 

용역은 ‘지능형 신기술로 도약하는 미래 성공도시 춘천’을 기조로 ‘지능형 미래 행정도시’, ‘지속가능 청정도시’, ‘스마트 맞춤형 행복도시’, ‘디지털 지역활력 첨단도시’, 4개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시 실정에 맞춘 실행과제를 도출했다.

 

또 자체 사물인터넷 자가망 구축 기반 아래,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정보 통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플랫폼과 수열단지 안전 모니터링 관리, 지능형 농장 등의 미래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내용을 보완해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지능 정보화 종합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월 초 착수보고회 이후 시 공무원과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각 부서의 담당자들과 심층 면담을 통해 현황과 수요를 분석했다.

 

현황분석에 따르면 시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역량확보, 데이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정보화 기반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업·일자리, 교육·복지,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기술 적용 수요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