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김창석 의원, “시대에 부응하는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첫걸음, 멈추지 말고 이어 갑시다.!”

3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정도일보) 부산시의회 김창석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은 제3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장군 의과학산단 내 ‘파워반도체 클러스터’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선정된 것과 관련하여, “시대에 부응하는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향한 첫걸음이 이제 시작되어 긍정적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되기는 하지만,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부산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부산시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창석의원은“부산은 공업용지 부족과 제조업의 역외 이전이 가속화되면서 노동집약적산업을 기술집약적으로 전환 시켜 산업구조를 고부가 가치화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시행하고 있지만, 부산경제의 근본적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내수형 서비스업 위주의 산업구조와 전국 최하위권의 생산성을 개선하기에는 그 성과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시대에 부응하는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차원의 정책수단 확보와 대정부 대응 정책연구가 절실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체적인 제언으로는 첫째,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의 조건으로 제시되는 첨단전략기술은 기술의 변화와 중요성에 따라 추가지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산시 지역산업과 반도체산업의 연계성을 높이고 앵커기업 유치계획을 수립할 뿐만 아니라 원전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전력과 지역의 우수한 전문인력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선정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말아야 할 것과 둘째,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 및 투자를 유도하여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을 살리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기회발전특구’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산업 혁신생태계 중심이 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하여,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고 산업 간 파급효과가 큰 부산의 특화업종을 선정하여 지원 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는 등 정부 설득 논리 개발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김창석의원“시대에 부응하는 산업 발전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미래 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부산을 만드는 동력이 되는 것이라는 사명감으로 부산시가 적극 행정을 펼쳐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