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취수원 다변화 정책 강연회’개최

2023년 7월 28일 14시 30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

 

(정도일보) 부산시의회는 2023년 시의회 의정활동 과제중 하나인 부산의 맑은 물 확보를 위해 오는 28일 오후 2시30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김승현 명예교수(영남대 환경공학과)를 초청하여 '부산시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강변여과 방안' 제목으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부산의 숙원사업인 맑은 물 확보는 오래전부터 추진되어 왔으나 경남지역 주민의 반발로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낙동강 통합 물 관리 계획의 추진 방향부터 부산시 차원의 취수원 다변화 마련을 위해 강변여과수 사업이나 초고도 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의 맑은 물 확보에 관한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강연에 나서는 김승현 명예교수는 올해 5월부터 낙동강유역 물관리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물 관련 전문가이다. 강연회에서는 강변여과수 등의 취수원 다변화 전략,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 정수장 시설 개선 등 부산의 맑은 물 확보 방안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강연회 개최를 통해 부산시민의 맑은 물 확보를 위해 부산시의회와 부산시가 적극적인 취수원 다변화 정책을 공론화 하여 330만 부산시민의 수돗물 안전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