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금난새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음악회

교육공동체 간 소통·공감 기회 제공위해 마련

 

(정도일보)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과 수영구희망교육지구는 25일부터 3차례에 걸쳐 수영구 금난새 뮤직센터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80여 명을 대상으로 ‘금난새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금난새 지휘자의 해설을 곁들인 연주를 통해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 문화예술자원인 금난새 뮤직센터의 ‘써머 뮤직 페스티벌’과 연계해 운영한다.

 

이 음악회는 관람 대상에 따라 3회로 나눠 운영한다. 1회 공연(25일 오전 11시)은 관내 초·중·고 교직원, 해운대교육지원청·수영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카즈사 사가와의 솔로 리사이틀 피아노 연주로 진행한다.

 

2회 공연(29일 오전 11시)은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첼로·피아노 솔로 리사이틀로, 3회 공연(30일 오전11시)은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 서형민과 아멜리 콰르텟의 피아노 앙상블 연주로 각각 열린다.

 

한편, 수영구희망교육지구는 부산시교육청, 해운대교육지원청, 수영구가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해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실현과 지역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 희망교육지구는 오는 12월 두 번째 교육공동체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