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김광명의원 ‘부산시 정보보호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제315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통과!

 

(정도일보)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광명의원(국민의힘, 남구4)이 대표 발의한‘부산시 정보보호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20일 부산시의회 제315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김광명의원은 지난 31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데이터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혁신 성장의 주요한 동력으로 지목되는‘데이터’를 역내 기업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집‧가공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달 수 있도록 부산시의 행정적 조치를 당부한 이후, 이어‘부산시 정보보호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정보보호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김광명의원은“부산시는 항만․물류․조선․자동차 등 정보보호 수요 기업이 풍부하고 스마트시티․공장 등 정보보호 기술 적용 분야가 확대 중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정보보호 산업에 대한 인식이 부족으로 인해 보안 시장 경쟁력 취약, 전문기업 및 연구소 부재,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 부족, 전문인력 양성 미흡 등을 보완할만한 정책이 없었기 때문에, 지역의 사이버보안 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한‘정보보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부산시의 행정‧재정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여 조례 제정의 취지를 맑혔다.

 

구체적으로 조례에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산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 것 이외에도‘정보보호산업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하여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검증된 기술을 지역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으로 성과 확산시키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김광명의원“부산시는 올해 과기정통부‘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공모에 선정되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343억원(국 238, 지117)의 예산으로 정보보호산업 기반조성, 기업발굴 육성, 전문인재 양성,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와 더불어 보다 체계적으로 정책이 수립되어 정보보호산업 육성의 성과가 지역의 전략산업의 보안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