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 기업, 중국 상해에서 판로 개척한다

중국 상해 국제식품 및 호텔 전시회 참여기업 오는 28일까지 모집

 

(정도일보) 춘천 기업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춘천시와 강원테크노파크는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2023 중국 상해 국제식품 및 호텔 전시회(FHC)’의 통합한국관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한다.


코트라(KOTRA)와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역 내 식품 분야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해신국제박람회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펼쳐진다.


통합한국관은 총 15개며, 이 중 춘천 기업 4개 사가 참여하게 된다.


대상은 공고일 당시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식품 분야 중소기업이다.


전시 분야는 농산물, 육류, 해산물, 유제품, 식음료, 식품 원료, 가공식품, 식품 완제품, 간편식, 냉동식품, 유아식, 건강식품, 베이커리, 디저트, 커피 & 티, 주류, 포장 및 패키징, 주방 도구 및 기기, 케이터링, 식품 서비스 등 식품 산업 관련 일체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1,000만 원 한도로, 부스임차비, 장치비, 참가비, 통역비, 편도운송비 분야에 지원하며, 한국관 디렉토리 제작 및 홍보마케팅도 지원된다. 왕복항공료 및 숙식비는 기업 부담이다.


기한 내 접수된 서류에 한해 선정평가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춘천 내 식품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지 구매자 발굴을 통한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