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 호평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경숙)는 지난 21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직접 만든 오이지무침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는 지난 4월 29일 열무김치 나눔 행사에 이어 2차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호평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가득 담은 오이지무침을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50가정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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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동 새마을부녀회 정경숙 회장은 “열무김치, 오이지무침 등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기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순덕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봉사를 실천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정성이 가득 담긴 맛있는 반찬이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