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남양주시 화도읍, 야간 안전 사각지대 점검으로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나서

 

(정도일보)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화도읍 구암리 일대에서 민·관 합동으로 ‘안전 사각지대 야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늦은 밤에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이효석 센터장을 비롯한 담당 직원과 이석균 도의원, 화도지구대 경찰관, 김용완 화도읍 이장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 및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점검에서는 수목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선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 요인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울퉁불퉁한 노면과 급경사지 등 안전과 관련된 모든 시설을 꼼꼼히 살펴봤다.


이효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안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모인 자리에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비롯해 민·관이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민·관이 함께 찾아낸 문제점들은 적극적으로 개선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매월 야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으로 확인된 사항은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