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남양주시 청년 봉사회 와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봉사 활동 펼쳐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청년 봉사회 와피(WARFY)가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불법 현수막의 잔해물을 제거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와피 회원 10명이 참여했으며, 진접역, 오남역, 장현대교 등에서 사다리와 장대 전지가위 등을 활용해 현수막 철거 시 미처 제거하지 못한 노끈과 철사 등 약 10kg의 잔해물을 제거했다.


남양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민구 와피 운영위원은 “작은 봉사지만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남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동현 와피 회장은 “현재 청년들은 지역 사회의 작은 이슈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잔해물을 제거하기 위해 앞장서 주신 청년 봉사회 와피에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잔해물 제거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와피는 100여 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남양주시의 봉사 단체로, 일부 회원은 남양주시 청년정책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시 청년 정책 추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