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들이는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2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청와대를 관람했으며, 어르신들은 멋진 포즈로 서로 사진도 찍어 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야균 위원장은 “햇볕이 쨍쨍한 날씨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환한 미소로 나들이 활동에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유중 수동면장은 “어르신들이 나들이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라며, 그간 여가 생활을 즐기기 어려웠던 이웃들을 위해 나들이 행사를 기획하고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수동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