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 ‘코로나19’ 예방에 주민들 직접 팔 걷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촘촘한 소독과 방역으로 감염증 차단 총력

 

 

 

(정도일보) 구리시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안일성 등 교문1동 시민 7명은 자체적인 방역봉사단을 꾸려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직접 팔을 걷고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촘촘한 소독과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방역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방역교육을 이수하고 보건소로부터 허가를 받아 구리시딸기원복합회관 및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5곳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더 이상의 확진자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소독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 봉사에 나선 안일성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은“연일 주요 뉴스로 장식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지역 확진자 발생까지 나온 상태에서 내 건강은 스스로 지키지 안된다는 마음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며“이번 방역소독을 통해 혹시라도 모를 감염증에 철저한 예방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오현 교문1동장은“구리시 관내 감염 취약계층을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방역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전파되지 않도록 기간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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