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 내 장기 요양기관에 입소자 지키는 '눈(目)' 설치된다

요양시설 개소당 396만원·공동생활가정 개소당 220만원 지원

 

(정도일보) 춘천 내 장기 요양기관에 오는 6월까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춘천시는 요양기관 내 노인학대를 예방하는 등 안전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장기 요양 기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지원사업이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사업 대상은 요양시설 42개소, 요양 공동 생활가정 25개소로 춘천 장기 요양기관 67개소다.


지난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1차 접수 기간 신청한 장기 요양기관은 67개소 중 45개소다.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시는 총사업비 2억4,145만 원으로 요양시설은 개소당 396만원, 공동생활가정은 개소당 220만 원 범위 이내로 지원한다.


설치 장소는 각 공동거실, 침실(수급자 또는 보호자 전원의 동의를 받은 경우만 촬영), 현관(외부에서 출입이 가능한 주 출입로), 물리(작업)치료실, 프로그램 실, 식당, 엘리베이터(시설 내 자체 운영)다.


시 관계자는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를 통해 노인학대 예방 등 요양기관 내 안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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