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김매고 열매 따고’…춘천시 공무원, 농촌 일손 돕기 앞장

춘천시, 27일부터 5월 24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추진

 

(정도일보) 춘천시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에 허덕이고 있는 농가를 위해 손을 걷어붙였다.


시에 따르면 27일부터 5월 24일까지 춘천시 공무원 농촌 일손 돕기가 추진된다.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국소별 20명씩, 1 농가당 10~40명의 춘천시 직원들이 참여한다.


농가 환경에 따라 인삼밭 차광막 내리기, 감자밭 비닐 터주기, 토마토 수확, 복숭아와 사과 열매 솎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신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농촌 일손 돕기가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춘천시 직원들의 일손 돕기를 시작으로 농업 관계기관 및 자생 단체를 포함한 시민들도 농촌 일손 돕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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