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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감자빵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됐다…공급업체 추가 선정

감자빵, 화전일취, 유아용 반찬. 붓 등…특색있는 답례품 지속 발굴

 

(정도일보)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감자빵이 춘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됐다.


춘천시는 최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 9개 품목과 공급업체 14개소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춘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26개에서 35개로 늘었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지역의 인기 특색품인 감자빵(밭 주식회사), 춘천에서 생산된 쌀을 이용해 전통 방식으로 빚는 화전일취(주식회사 지시울), HACCP시설에서 청결하고 믿을 수 있게 만든 유아용 반찬, 김치, 양념류(주식회사 뽀뽀뜨), 강원도 무형문화재인 박경수 필장이 만든 서예붓(주식회사 경춘필방) 등이다.


또한 춘천을 대표하는 음식인 닭갈비 업체 3곳과 쥐눈이콩 간식, EM비누, 공방앞치마, 국산 참기름‧들기름 세트 등,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춘천시니어클럽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전국 공통적인 제도인 고향사랑기부제는 무엇보다도 지역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답례품을 최대한으로 발굴해 기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고향사랑e음'춘천시 답례품 페이지 안에서 기부자들이 고민 없이 바로 주문할 수 있도록 향후 매력적인 답례품을 선정해 수시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그간 기부 추이를 토대로 기존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한 답례품 구성 및 가격 정비를 진행했다.


또한 향후 고액 기부자 유치를 위한 명예의 전당 등 기부금 유치를 위해 다양한 각도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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