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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밤낮없이 경로당 지킨다…IoT기반 무선화재감지기 설치

자동 화재 신고 통해 야간 화재 발생 시 조기대응 가능

 

(정도일보) 불이 나면 자동으로 소방서로 신고를 접수하는 무선화재감지기가 경로당에 설치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경로당 스마트 화재 예방 서비스 구축 사업이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4억3,300만원을 투입해 IoT기반 무선화재감시센서를 지역 내 경로당 92개소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자동 화재 신고를 통해 소방서가 출동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어르신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화재 경보를 못 듣고 미처 피하지 못하는 경우를 예방하고 야간 화재 발생 시 조기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 규모는 중계기 92대 및 무선 화재 감지기 460대다.


센서를 통해 정확한 화재를 감지할 수 있으며 오동작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으로 소방관에 문자, 전화 등이 통보돼 인명피해를 신속하게 막을 수 있다.


설치 대상은 대한노인회 춘천지부로부터 추천을 받았으며, 현장 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24시간 모니터링을 시스템을 통해 화재 조기 감지 및 어르신 안전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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