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시, 호수국가정원조성 첫 단추 끼운다

정원소재실용화센터건립 추진에 따른 행정절차 용역 본격 추진

 

(정도일보) 춘천시가 호수국가정원조성을 위한 첫 단계인 정원소재실용화센터 건립 추진을 본격화한다.


정원소재실용화센터는 국비 147억 5,000만원, 시비 48억5,000만원 등 총 사업비 196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9월 산림청, 강원도, 춘천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참여한 정원소재실용화센터 건립․운영 및 공동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과 관련해 시는 최근 행정절차 추진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관련 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센터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정원소재실용화센터 일원 기반 조성을 다질 계획이다.


이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재해영향평가 등의 절차와 실시계획인가 절차를 신속히 완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림청은 국비 147억5,000만원 중 54억5,000만원을 확보해 토지매입 및 정원소재실용화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 이르면 2024년 말까지 건축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정원소재실용화센터를 거점으로 한 2024년도 지방정원조성사업 공모도 추진․진행하고 있다.


이는 정원산업 발전과 호수국가정원을 조성하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정원소재실용화센터는 춘천시가 추구하는 정원도시의 중요한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중장기적으로 국가정원을 조성하여 정원도시의 브랜드화를 이끌 중요한 거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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