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시 민원서비스 등급, '마'→'다' 두 계단 상승

행정안전부 및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춘천시 ‘다’ 등급

 

(정도일보) 춘천시 민원서비스 등급이 1년 만에 두 계단 상승했다.


그동안 추진한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며, 등급은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단계로 구분한다.


이 결과 춘천은 기관별 평가등급에서 보통 수준인 ‘다’ 등급을 받았다. 2021년 평가에서 ‘마’등급을 받았지만, 1년 만에 두 계단 올랐다.


기초지자체 226곳 중 가 등급 26곳, 나 등급 36곳, 다 등급 89곳, 라 등급 46곳, 마 등급 22곳이다.


평가 결과를 자세히 보면 먼저 시는 민원제도 운영과 민원 만족도 부문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민원제도 운영에서 민원편람/홈페이지 점검 및 법정 민원제도,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및 개인정보보호,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에서 만점을 받았다.


민원만족도는 환산점수 기준 85.70점으로 평가군 평균인 76.50점 대비 약 9점 가량 높았고, 고충민원 만족도는 만점이었다.


또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에서는 기관장의 민원 행정 성과, 민원행정 관리조직 등을 평가했다.


정성채 시 민원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는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