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시, 15년 이상 노후 어선 34척 대상 특별 안전 점검

춘천시, 봄철 출어선 증가 대비 15일부터 3일간 노후 어선 특별 점검

 

(정도일보) 춘천시가 어선 전복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15일부터 3일간 노후 어선에 대한 특별 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어선 73척 중 선령 15년 이상의 노후 어선 34척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엔진, 조타장치 등 어선 내 기관설비의 정상 작동과 선체 파손 및 구멍 존재 여부다.


또 구명조끼 등 구명설비 비치 및 관리, 어선 계박장 계박 상태, 철골 구조물 및 데크를 확인한다.


안전점검 결과 확인된 위험 요소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한다.


특히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건은 운항 중단 후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할 예정이다.


홍미순 춘천시청 축산과장은 “이번 어선 특별점검은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건전한 어업 질서가 확립하는 계기”라며 “조업 시에는 구명조끼 착용을 반드시 하도록 지도하고 기상이 안좋을 땐 출어를 자제해 줄 것을 권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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