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시 소양정수장 여과지 내부 격벽 이르면 6월말 준공

유충 등 소형생물 유입 방지 목적…맑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 및 공급

 

(정도일보) 소양정수장 여과지 내부 격벽 공사가 이르면 6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설치 공사가 완료되면 유충 등 소형생물 유입 대응력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오는 3월말까지 ‘소양정수장 여과지 내부격벽 설치 사업’의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4월 착공해, 6월말에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소양정수장 여과지 내부격벽 설치 사업’은 전국적으로 계속 이슈화된 소형생물(유충 등) 유입방지를 위한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여과지는 정수장 시설의 하나로 유충 등 소형생물을 걸러주는 장치다.


이와 함께 시는 ‘소양정수장 침전지 스프링클러 설치사업’ 및 ‘용산정수장 여과지, 소양정수장 정수지 및 배수지 유충차단시설 설치사업’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올해 사업이 모두 마무리 되면 소형생물(유충)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수 수질 관리를 강화하고, 시설을 개선해 위생적인 맑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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