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한국탄소중립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일상 속 지속가능한 마을, 대한민국, 세계, 지구를 위한 RE-100실천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한국탄소중립협동조합 창립총회가 1월 30일 월요일 오후 3시에 수원 팔달구 행궁동 카페 오늘에서 개최되었다.

 

그동안 이 조합은 마을과 지구를 지키기 위한 탄소줄이기에 따른 학습과 체험 등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우리 생활 속 지속가능한 마을, 대한민국, 세계, 지구를 위한 RE-100실천을 위한 협동조합 법인 설립을 준비해 왔다.

 

이날 총회는 약 10여명의 발기인이 참여로 정관확정,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확정, 임원선출 등 협동조합 설립에 대한 절차가 진행됐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한국탄소중립협동조합 송혜영은 우리 마을과 지구를 지키는 일상생활 속 탄소 소재 융복합 기술·산업 육성사업, 기후과학,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예방・적응, 에너지・자원, 녹색기술・녹색산업 등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 인력양성, 일자리 창출로 조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부족하나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제 갓 출발한 우리 조합이 시민 차원의 모범적인 탄소중립협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며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또 총회에서는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할 수 있는 탄소 소재 융복합 기술·산업 육성사업 교육과 더불어 생활 속 자원순환가게, 업사이클링, 제로 웨이스트 운동 등도 함께 진행하기로 뜻을 모으기도 하였다.

 

이날 조합감사로 선임된 박수호 조합원은 최근 각종 언론 등을 보면 탄소중립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매일 노출되고 있는 시기라서 우리 조합이 지역사회에서 활동 해야 할 의제를 잘 설정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한국탄소중립협동조합 관계자는 국가와 지자체, 기업의 각종 탄소중립 목표에 맞게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