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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가축전염병 ‘철통방어’…설 연휴 대비 방역대책 수립 및 추진

춘천시, 설 연휴 기간 가축전염병 방역태세 강화

 

(정도일보) 춘천시가 설 연휴 기간 가축전염병 방역 태세를 한층 강화한다.


명절 동안 사람과 차량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역 태세를 강화해 가축전염병 발생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시는 21일부터 24일까지 가축전염병 방역대책본부 비상근무반을 운영한다.


비상근무반에서는 특이사항 점검, 가축전염병 신고 접수 및 상황 보고체계를 24시간 유지하고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 등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 전후 매일 공동방제단 및 자체 소독차량을 이용해 가금‧양돈농장 및 철새도래지 주요도로, 집중소독과 방역수칙 홍보도 강화한다.


특히 설 연휴 방역초소 안전사고에 대비해 소독시설 2개소, 가금농장초소, 돼지농장초소 총 4개소의 안전점검을 마쳤다.


나머지 6개소도 연휴 시작 전 안전점검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홍미순 축산과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가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최근 포천의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함에 따라 설 연휴기간에도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빈틈없는 방역태세가 유지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축산농가는 설 연휴기간 중 외부인·차량의 출입 통제, 축산농장 출입 금지 등 방역수칙을 꼼꼼히 실천하고, 귀성객들은 축산농장 방문 금지 등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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