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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설 명절 대비 농수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 대책 마련

설 명절 대비 농·축산물 등의 가격 안정화 도모

 

(정도일보) 춘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우려되고 있는 농축산물 가격급등에 대한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각종 할인 행사를 통해 시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화 및 소비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에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전품목 5% 할인 행사를 한다.


이와 함께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친환경 찹쌀 증정 1kg을 증정한다.(1,000개 한정)


특히, 이번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 행사장에는 춘천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홍보 부스 설치. 춘천시 답례 품목 현물 전시도 할 예정이다.


지역 내 6개 하나로마트도 농축산물 가격 안정화에 동참한다.


춘천농협, 동춘천농협, 원예농협, 신북농협, 축협, 남산농협은 19일부터 27일까지 농축산물을 20% 이내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도매시장은 16일부터 21일까지 과일 5품목 12종, 제수용품 등에 대해 지난해 대비 30%나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강원한우도 오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전품목 10%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


할인행사를 통해 강원한우는 지난해 2억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이영훈 춘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수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축산물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유통플랫폼을 구축하여 안전한 농축산물 유통체계 확립에 춘천시농업기술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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