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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농업기계 안전교육, 실습 위주로 강화…안전사고 예방

춘천시, 올해부터 농업기계 안전교육 기존 이론(시청각) 교육→실습 교육 전환

 

(정도일보) 춘천시가 그동안 이론 중심으로 진행했던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올해부터 실습 교육 위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농기계 사고를 방지하고, 농업인의 안전을 지킬 방침이다.


농업기계 안전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농업인 및 귀농, 귀촌인 등 교육희망자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한다.


기계 사용이 미숙한 여성, 청년, 귀농·귀촌인 및 고령 농업인의 사고율이 증가하면서 이를 감소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신청은 2월 3일까지 관할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을 방문 접수 또는 문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직접 농업기계를 다뤄보면서 농기계를 숙달하고, 위험 요소를 학습하게 된다.


또한, 교육을 이수하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기계 임대를 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트랙터, 관리기, 수확기 등 55종 510대의 임대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이영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사고는 안전 수칙 미준수, 조작 미숙, 교통법규 위반 등이 주요 사고의 원인”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교육을 강화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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