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가보훈처, 국가보훈신분증 15종 하나로 통합된다

 

(정도일보) 현재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등 보훈대상별로 발급하고 있는 15종의 국가보훈신분증이 올해 6월부터는 ‘국가보훈등록증’ 하나로 통합·개선됩니다. 


또한, 휴대전화에 저장하여 신원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이 도입되고, 국가보훈등록증을 공인 신분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어떻게 달라지나


▲ 신분증 통합

대상 별로 각기 다른 15종의 보훈신분증 명칭과 색상을 1종의 ‘국가보훈등록증’으로 통합, 디자인 개선


▲ 모바일 신분증

IC칩을 탑재하여 온·오프라인에서 신원증명이 가능한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병행 발급


▲ 공인신분증화

지자체·은행 등에서 공인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위·변조 방지 기능 강화,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 구축 및 법령 개정 추진


언제부터 발급되나


2023년 6월 이후 전국 27개 지방보훈관서에서 순차 발급


▲ 2023년 3월 말까지

- 국가유공자법 등 7개 보훈관계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


▲ 2023년 4월 ~ 5월까지

- 지방 보훈관서 1개소 시범 발급


▲ 발급 대상

- 국가유공자 및 선순위유족 총 66만 명

원활한 발급을 위해 대상·연령·지역별로 별도 안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