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동내수소충전소 판매단가 ㎏당 8,800원→9,900원 인상

수소 공동 구매 가격 인상에 따른 적자폭 증가 등 고려…오는 25일부터 적용

 

(정도일보) 동내수소충전소 수소 판매단가가 ㎏당 8,800원에서 9,900원으로 인상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강원도는 최근 원가 상승분 일부를 반영해 오는 25일부터 동내 수소충전소 외 강원도 소유 5개(원주, 속초, 평창, 삼척 2) 충전소의 수소 판매단가 일괄 인상을 결정했다.


이번 가격조정은 러시아~우쿠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유류 및 천연가스 가격의 인상에 따른 조치다.


유류 및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수소 제조 및 운송 원가가 급등, 이로 인해 수소공급가격도 두 차례에 걸쳐 올랐다.


이에 앞서 이미 민간 수소 충전소(하이넷)는 지난해 12월에 판매단가를 ㎏당 9,900원으로, 동해충전소는 올해 1월부터 ㎏당 1만원으로 조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춘천시민께 수소충전소 판매단가 인상에 대해 이해와 양해 부탁드리며 수소 가격 안정화 및 수소 충전 확충 사업 진행이 원활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