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시, 화재 안전 사각지대 놓인 사북면 가일리, 합동점검으로 화재 예방

사북면 가일리 14가구 신북 119안전센터와 24㎞ 거리

 

(정도일보) 춘천시가 화재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사북면 가일리를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겨울철 화재를 예방,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사북면 가일리 14가구는 신북 119안전센터와 24㎞ 떨어져 있다.


이에 화재 발생 이후 초동 대응이 어렵다는 주민의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11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시행되며 전기·가스 분야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은 전기 기계 및 기구 설치 적정성과 옥내 배선,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 관리상태, 가스설비 배관설비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사고예방 설치 적정성 및 관리상태다.


이날 점검과 함께 소화기 14대, 단독경보형감지기 28개, 투척용소화기 12개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노후화된 배선 및 누전 차단기는 현장에서 즉시 교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