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지역 우수 인재, 새로운 공공외교사업 제안한다

오는 28일까지 새로운 공공외교사업 제안 및 발전 방향 논의

 

(정도일보) 춘천시는 9일 오전 10시 춘천시청에서 ‘2023 춘천시 대학생 공공외교 인턴십 프로그램’ 인턴 임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6월 시와 강원대 공공외교역량강화대학지원사업단 간 체결한 '공공외교 협력사업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춘천시 공공외교 활성화는 물론 관련 분야 지역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인건비는 KF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지원하고, 강원대 공공외교역량강화 대학사업단이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시가 직접 운영한다.


이에 강원대 공공외교역량강화대학지원사업단의 추천을 받은 우수 인재 3명은 오는 2월 28일까지 춘천시에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근무 기간 새로운 공공외교사업을 제안하고 기존 사업의 발전 방향을 제안하는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KF한국국제교류재단은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민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공외교를 지원하는 외교부 산하기관이다.


경창현 자치행정과장은 “관내 대학교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공공외교 인턴십 프로그램이 우수한 관내 인재들에게 공공외교 실무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시의 공공외교 정책에 새롭고 참신한 방향을 제시하여 춘천시가 국제도시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외교는 국가가 직접 또는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부문과 협력해 문화, 지식, 정책 등을 통해 대한민국에 대한 외국 국민의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키는 외교활동이다.


공공외교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개인은 물론 지방자치단체·각급 정부 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


포토뉴스

더보기